아마 대부분 경험해 볼만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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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동안 전화영어를 해본 분이라면 경험했을 만한 상황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전화가 오는 상황이다.
혼자 영어를 하니 옆사람이 쳐다 본다거나, 시끄러워서 말을 알아들수 없다거나 하기 때문에
무척 당황하게 마련이다.
나역시 처음에는 주늑이 들어서 죄지은 사람처럼 조용조용히 말을 하고는 했다.
물론 긴장을 했기때문에 완전히 이해를 하지도 못한채로...
그러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이런 상황을 수도 없이 겪다보니,
이제 뻔뻔함이 생기게 됐다.
주변의 시선쯤은 이젠 즐길수 있는 경지가 되었다고나 할까.
사실 영어실력이 월등히 나아진 것은 아니다.
다만 좀 더 자신감이 붙어다고 해야될까.
그렇다. 영어의 첫번째 준비품은 바로 자신감이라는 생각이 든다.
완벽하지 않은 영어지만 이젠 의사소통을 당당하게 할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한국 사회에 영어를 사용하는것이 어색한 문화가 아니라면,
이렇게 영어학원이 많아지지 않아졌을지도 모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