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환상을 이루어줄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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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새로운 세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나라이름 외우기를 좋아했었죠.

친구들하고 나라이름이랑 나라수도 맞추기 게임하자고 조르기도 했습니다.

제가 제일 잘하는 것중 하나였거든요.

친구들은 그다지 좋아하는 놀이는 아니였습니다.^^;

중고등학교를 거쳐 성인이 되어서도 외국에 대한 환상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문제는 이 영어죠.

휴학을하고 큰맘먹고 유럽여행을 갔을때도,

언어가 가장 문제였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단어 어느정도랑 바디랭기지면 왠만큼은 다 통합니다.

그러나 제가 원했던것은 외국인 친구들과 국경을 넘어서 심오한 대화까지 나눠보고 싶었거든요.

지금 복학을 하고 계속해서 전화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는 이미 친한친구가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깊이있는 대화도 오고 갑니다.

매일 20분씩 같이 대화를 나누니까 자매처럼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가끔은 제 고민 상담도 들어주시거든요.

빨리 영어 실력이 향상 되어서 졸업전에 다시한번 유럽으로 가고 싶습니다.

더 많은 친구들은 사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