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앞에서만 서면 작아지는 나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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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대학을 오게된 시골여자사람입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외국인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서울은 읍내(?)에 나가면 외국인이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ㅋㅋ
첨엔 참 신기하더군요.
어쩌다가 길이라도 물어보면 어떻게든 말은 하는데,
그 긴장감은 한참이나 없어지질 않았네요.
10월부터 친구 소개로 전화영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제 겨우 2주를 지나가고 있는데 벌써부터 넉살이 살붙듣이 붙습니다.
이번주말엔 친구랑 신촌에 갔는데 말이라도 붙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마음이 얼마나 갈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매일 선생님이랑 영어를 하는게 자신감에는 큰 도움이 되요.
고딩때도 외국어영역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제대로 해보렵니다.^^